2019년 9월 5일

2학년 은혜반  ○○○

 생태환경 통합교육주간 소감문

 이번 생태환경 교육 주간에서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렇다. 이번 수업들을 하면서 영상이나 사건을 많이 보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북극곰이 죽은 걸 보았을 때 가장 기분이 안 좋았다. 난 의문이다. 이렇게 학교든 뉴스든 다 환경 환경 하는데 왜 사람들은 노력을 안하는 걸까 몇 명만 하니까 우리만 힘든 것 같고 우리만 이일을 겪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 다 앞날이 위험하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 난 항상 예쁘고 맑은 하늘을 원하는데 사람들은 그게 아닌 것 같다. 제발 심각성을 느끼고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2019년 9월 5일

2학년 평화반 ○○○

 생태환경 통합교육주간 소감문

  생태주간이란 걸 처음 들어 보고 처음해보는 기간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주간인가?” “이름 그대로인가?”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수업시간에도 환경 관련 다큐, 영화를 보고, 강의를 듣거나 학년끼리 모여서 계획을 하는 등 신기했습니다. 또 주제가 정해져 있는 방식? 이라서 이 주제에 대해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조사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는 아니지만 환경 운동을 하고 있는 분들의 활동과 하게 된 계기를 영상으로 보면서 우리나이 또래가 하고 있는 활동을 보았습니다.

 저는 분리수거, 장바구니 쓰기, 텀블러 쓰기 등 이런 것 만 할 줄 알았지 정부를 대상으로 시위를 한다거나 학교 등교 거부를 하는 행동,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건 정말 대단하고 어린 나이부터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바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도 저렇게는 못하지만 환경관련 행사나 활동 같은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체르노빌’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핵발전소에서도 저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할지 어떻게 대처할지, 우리도 그런 날이 온다면 너무 무서워서 신기해서 두려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을지 걱정이 되면서 궁금했습니다. 체르노빌을 아직 1회 밖에 못 봤지만 그 핵발전소에 있던 분들이 아파하고 화상을 입는 모습들이 마음이 아프고 불쌍하고 눈이 찡그러졌습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여운이 다 가시진 않았지만 별을 보러 간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고 에너지의 날이라서 운동장에 누워 별을 보고 소등을 하니 더 잘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을 잠깐 껐는데 별이 잘 보이고 말을 잠깐 안했을 뿐인데 주변 환경의 소리가 더 잘 들리는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조용히 아끼고 끄고 살면 이렇게 좋은 소리, 볼 것들이 많은데 미안해지는 날이었습니다. 미안하고 다시 생각하는 주간이 된 것 같아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환경에 대해 더 생각을 하고 미안해하며 아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