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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리들의 일기 모음
작성자 강상룡 등록일 2021.11.01

1학년 송♣♣

 

감사

텀블러에게 감사

포카칩에게 감사

이불에게 감사

창문에게 감사

버즈와 유튜브에게 감사

 

제목: 한주

요새 수행평가가 많이 몰려서 인지 바빴다. 국어 ppt를 수정하고 한국사 수행 발표문도 다 쓰고 영어 수행도 있었고(이건 빨리 끝나서 힘들진 않았다.) 문화의 밤 준비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모여 회의하기도 했다. 주말에는 한 주 발표 준비도 해야 한다. 할 일이 여러 가지인데 잘 처리하고 있는 걸 보면 시기하다. 할 일이 많으니 한 주가 빨리 지나가고 있었던 일도 금방 잊혀지는 것 같다. 아무리 혼란스러운 일이 생겨도 머리를 비우면 별 생각이 안 들었다. 이번 주에 오후에 혼자 적중을 갔다 왔는데 앞뒤로 사람이 보이고 휴대폰 손전등이 밝아서 별로 무섭지 않았다. 버즈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빨리 걸어갔다 오니 기분도 괜찮아지고 공기도 시원해서 좋았다. 해가 너무 빨리 지지 않았다면 여러 번 갔다 올 텐데 아쉽다. 집 가서 쉬고 싶지만 오늘 가족여행을 가야해서 보류해야 할 것 같다. 허허

 

감정

 글로 읽어도 한주가 얼마나 순식간에 지나갔을지 그려지네요. 이상하게도 일들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밀려오고 다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 곁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바쁘고 혼란스러울 때 자신을 위하 시간이 필요합니다. 머리와 마음에 휴식을 주고나면 다음 일을 하기 위한 동력이 다시 생기기 때문이죠. 적중으로 산책을 가고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이 있다면 소소하지만 나를 위해주는 충분한 휴식이 되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잘 이겨내 봅시다.

 

1학년 최♧♧

 

감사

따뜻한 이불 감사

찰리푸스 감사

금요일 감사

엊그제 노트북 고쳐주신 완재쌤 감사

엄마 보고 싶다.

 

제목: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한 달도 아니고 고작 저번 주 집 안 갔는데 난 마치 집 없는 사람 같았다. 서러웠다. 그래도 나름 주말 잘 보냈지만 마음 한 자리가 아쉬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집을 못가서 인지 이번 주가 정말 느리게 지나간다고 느껴졌다. 그럴 때 일수록 이것 저것 많이 하고 몸이 바빠지니깐 잡생각도 안 나고 시간도 빠르게 지나갔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다. 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우선 주말에 엄마부터 봐야겠다.

 

감정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내 집, 내 방만한 곳은 없죠. 내 공간, 내 편이 있는 집이 있기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나의 공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 때로는 잊고 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소중한 나, 친구, 가족, , 학교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월 지나면 추억이 되고 아쉬움도 남으니 지금을 후회 없이 살고 주위를 아껴주며 살면 더 큰 감사함이 다가올 겁니다.

 

1학년 윤⊙⊙

 

감사 일기

1. 오늘도 아프지 않은 나에게 감사

2. 나를 배부르게 해주는 아침밥에게 감사

3. 이번 주도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

4. 방 혼자 쓰게 해준 ⊙⊙에게 감사

5. 오늘 3주 만에 집에 가서 감사

 

제목: 시간

요즘 시간이 너무 없다. 진로를 어느 정도 정한 것도 있지만 진로를 위해서나 현재의 나를

위해서나 할 게 너무 많다. 하루가 정말 짧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짧다. 지금이 내 인생 중에서 가장 바쁜 것 같다. 물론 하고 싶은 게 많아진 것도 있다. 집 가는 것도 이번에는 혼자 가서 걱정이 많고 나 혼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나올까봐 걱정도 된다. 걱정이 이렇게 많든 적든 할 것은 해야 한다. 수행평가도 해야 되고 시험을 위한 공부도 해야 한다. 그래도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로 나 자신이 대견하다. 앞으로 일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다.

 

감정

정해진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불안함을 가집니다. 지금 잘하고 있나? 혹시 잘 못되지는 않을까? 하는 등등 다양한 기우들을 안고 살아가죠. 그 불안함은 결국 실력을 키우다보면 자연히 사라집니다.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잘하고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조금씩 성장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누구보다 잘 하고 있습니다.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패는 인생의 실패가 아니니 절대 걱정 말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1학년 조♥♥

감사 일기

1.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시는 봉겸쌤에게 감사

2. 충전기 빌려 준 ♥♥이에게 감사

3. 거울 쓰게 해준 202호에게 감사

4. 공부 가르쳐주는 ♥♥♥에게 감사

5. 같이 재주는 ♥♥, ♥♥, ♥♥에게 감사

 

제목: 거울

이제 벌써 곧 있으면 11월이다. 이번 주에는 특별한 일이 많았지만 재미있는 일은 없었던 거 같다. 이번에 방을 바꿔서 이제야 202호를 떠나게 됐다. 계속 쓸 때는 나가고 싶었는데 나가고 나니깐 202호가 그립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젠 거울을 쓰려면 방을 나가서 202호를 가야 하니까 너무 귀찮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거울을 직접 떼어서 가져 가려고 했었는데 옷장 문에 너무 착 달라붙어 있었다. 이거 잘못했다가는 거울이 깨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포기하였다. 다음 주에 유리가 오면 유리는 매번 누워만 있어서 거울 쓰는 게 불편해지겠다는 생각에 이번 주에 하나 사 와야겠다. 슬프다. 내 공짜 거울.

 

감정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적응해 살 수 밖에 없죠. 그 방의 편리함이 있었으면 불편함도 있었을거예요.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섬이 경치도 좋고 각종 해산물을 비교적 손쉽게 구해 먹을 수 있다면 육지오가는 교통이나 식수 등의 불편은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다 만족하고 살기는 힘이 들죠. 불편함이 있다면 개선하고 개선하기 힘들다면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2학년 이♡♡

 

감사

아침이 너무 춥지 않아서 감사

여 친구들 감사

밥 나와서 감사

어제 독서캠프 진행하신 사서쌤 감사

오늘 잡가서 감사


제목: 1029

문화의 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주일 아니 그 정도도 안 남았을려나 그래서 그런지 요즘 조금 바쁜 것 같다. 월요일은 파스텔, 화요일은 밴드부라 피아노, 수요일은 학생회 회의와 수학 방과 후, 의무 귀가 때에는 목요일 밖에 시간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하체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가 일요일에 하체운동 하자고 해서 조금 기대된다.

아 그리고 요즘 선거 출마 기간이라 ♡♡이가 바쁘다. 작년 이맘때쯤 나도 바빴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되돌아 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도 시간이 지나면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제 크게 아팠던 ♡♡이도 앞으로 크게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감정

 사람이 자리를 만들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어느 곳의 대표가 되거나 대변할 자리에 있다는 것은 힘이 들기도 하고 원하지 않지만 해야 할 때도 있으며 책임질 일이 많아 괴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을 겪다보면 어느 샌가 많이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과 일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조금 더 수월하게 일을 진행시키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 하기는 힘이 듭니다. 성장통을 겪고 경험이 쌓여야 비로서 진정한 성장을 이루게 되는 겁니다. 자신이 실패하고 성공한 경험들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도와주면서 자신도 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학년 김♤♤


감사

항상 우리 때문에 고생하시는 진휘쌤에게 감사하다.

항상 재미있는 우리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제목:

 드디어 오늘 금요일이 됐다. 별거 안 한거 같은데 벌써 집 가는 시간이 돼 버렸다.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원래였으면 저번학기처럼 시간이 엄청 느려야 하는데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우리 반은 언제봐도 너무 활발하다. 그것도 너무 지나치게 그래서 우리반이 재미있다. 다들 개인의 텐션으로 우리 반을 이끌려준다. 특히 ♤♤, ♤♤, ♤♤이가 우리반의 텐션을 올려주는 거 같다. 난 이반이 좋다. 가끔씩 얘들에게 싫은 감정이 있지만 좋은 감정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항상 이렇게 우리 반이 행복하고 즐거운 반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


감정

반 분위기가 좋아서 참 다행입니다. 모든 수업이 다 즐겁고 열정에 가득하지는 않겠지만 텐션을 올려주는 반 친구들 덕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니 많이 행복하겠네요. 친구들이 열심히 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모습을 보면 저들 덕에 내가 이렇게 좋아하고 웃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겠죠. 그렇다면 나도 저런 존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고 좋은 말을 해줘서 사기를 올려주는 존재가 되어 본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내가 되어 질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 진다는 것은 도움을 받는 것 보다 더 행복한 일이 되어 질 것입니다.



2학년 조♠♠


♠  감사

♠♠별이랑 방 써서 감사

♠♠진이가 안 아파줘서 감사

빵 사와 주신 진휘 선생님께 감사

사이좋은 우리 반 아이들에게 감사

이번 주도 빨리 가줘서 감사


제목: 기분 좋은 날

 어제부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집 간다는 사실도 행복하고 요즘 급식도 맛있어서 행복하고 수업 시간에 잠이 많이 안 와서 행복하다. 경계가 없다.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롭다. 지금까지 기분 안 좋았던 이유가 이제부터 좋으라고 그랬나보다 이렇게만 쭉 갔으면 좋겠다. 이제 어떤 마인드를 가리고 살아 가야할지 알겠다. 지금에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이번 주는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계속 빈 탓인가 진짜 빨리 지나가 버렸다. 뭐지 다 내 뜻대로 되는 것 같네 행복하다. 모두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애들아 주말 잘 보내~


감정

기분 좋을 때는 무엇을 해도 좋죠, 그런데 살아가다보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 있을 때는 일 없음을 준비하고 일 없을 때는 일 있을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평소에 저금을 해놓아야 필요할 때 쓸 수 있죠. 마음도 여유 있을 때 더 크게 키워놓아야 경계가 왔을 때 이겨낼 힘이 생깁니다. 경계가 올 때 잘 대처하기 위해 마음을 잘 공부하고 미리미리 경계를 대처해 봅시다.


3학년 홍●●

 

감사

잠을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게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밥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집을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 자유로워서 감사합니다.

 

제목:

 오늘 집에 간다. 5일 밤의 나날들을 버티고 말이다. 5일 동안 즐거울 때도 있었지만 힘든 일도 많았던 것 같다. 나는 학교보다 집이 좋다. 학교에 있을 때는 여러 힘든 생각들로 복잡해지지만 집에 있을 때에는 편안해진다. 학교에 있을 때에는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도와주시지만 행복 하지가 않은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은 하다만 맘처럼 되지가 않는다. 주변 애들 눈치가 살펴지고 자신감이 나지가 않는다. 그래도 초반에 학교에 다닐 때보단 나아졌다는 느낌이 든다. 초반에는 모든 것이 다 힘들었지만 지금은 여러 애들과 말을 나눌 때 편안한 것 같고 긴장이 조금 누그러졌다. 집에 가서는 생각을 정리해보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다.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앨 것이다. 앞으로 학교에 올 땐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보면서 자존감을 키울 것이다. 나 자신한테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줘야겠다. 남은 2개월은 잘 마무리해야겠다.

 

감정

할 수 있다는 마음하나만 가지게 된다면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할 수 있다는 마음 하나가 없다면 모든 것을 갖춰도 해나갈 수 없는 것이죠. 지금 굳은 마음을 가지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마음먹었으니 뒤 돌아보지 말고 한 번 마음껏 달려봅시다. 이 악물고 나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저 멀리 뛰쳐나가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다가 힘들면 조금 쉬고 또 나아가는 것 그것이 할 수 있다는 내 마음과 같은 것이죠. 안 되도 좋습니다. 또 하면 되니까요. 이번 계기로 자신을 한 번 이겨내 봅시다.

 

3학년 권★★

감사

오늘 호남대 합격자 나와서 감사

인하공전 합격자 나와서 감사

대림대 합격자 나와서 감사

★★이가 귀여워서 감사

★★이 웃겨서 감사

 

제목: 입시 끝

 입시가 끝이 났다. 이번 주 수요일 중부대학교 면접을 보고 끝을 맺었다. 다 끝나고 보니 허무하기도 하고 내가 본 대학교를 면접시간 합치면 대략 200분인데 내가 그 3시간 20분을 위해 1년 동안 노력 했다는 것에 살짝 현타가 오긴 했다. 반면에 호남 빼고 거의 다 후회 없이 본 것 같다. 이제 11월 달은 합격자 발표 때문에 나의 희비가 갈릴 것이다. 그리고 입시가 끝났다고 하였으니 다음 주에 토익, 영어회화 공부 해야겠다.

 

감정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잘 준비했기에 후회 없이 면접을 봤겠죠? 누구나 최선을 다해도 조금씩 후회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뿐 다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수고한 나 자신에게 많은 칭찬과 위로를 해주세요. 그 후에 다시 나아가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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